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우리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습관으로 연결되고, 좋은 습관이 좋은 성품을 만들어 결국 인생이 바뀌게 된다는 말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란 책에 보면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내부에 있는 욕망의 신호를 포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떤 보상으로 이어지고, 더 큰 열망을 갖추면 지속적 행동이 일어나 결국 습관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원리인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는 중요한 한 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로 의지력입니다.

특정 종교에서는 인간의 의지력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의지력은 어떻게 발휘되는 것일까요? 의지력은 신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내려주는 선물이라는 얘기입니다. 신은 피조물인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그것이 신의 사랑인 것이죠. 따라서 신의 사랑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의지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특정 종교에 입각하지 않더라도 의지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운동하는 습관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고대 헬라인들은 인간을 영혼과 육체를 가진 이원론적인 존재로 인식했습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육체에 비해 고정되어 변하지 않은 정신적인 영역을 더 높게 보았던 것이죠. 이에 반해 히브리인들은 인간을 육체와 정신, 그리고 영혼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전인적인 존재로 인식했습니다. 이들에 의하면 내가 행하는 행동 하나, 먹는 음식, 듣는 음악, 읽는 책 등 모든 것이 내 존재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척이나 큽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운동 또한 우리의 정신과 영혼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겠죠.

실제로 운동은 자신의 의지력과 절제력의 실험 무대이며,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하나의 좋은 잣대가 됩니다. 즉, 운동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요소란 얘기죠. 그렇기에 우리는 운동하는 습관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운동이 육체적 변화,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 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이고 탁월한 존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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